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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동네 디자인 우리가 직접해요
배포일 2009-09-01
담당부서 홍보전산과
조회수 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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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디자인 우리가 직접해요 - 우리동네 숨은 예술가들이 그린 아름다운 담장벽화 - 1일 오후 5시 시흥2동 동광초등학교 옹벽 앞에 5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길이 83m, 높이 3m의 대형 커튼이 벗겨지자 아이들이 흥분하기 시작했다. “우아 무지개다”, “엄마 엄마, 저 무지개 내가 그린거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시흥동 지역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 삶터를 문화예술공간 으로 변화시켰다. 구는 지난 6월29일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09 우리동네 문화가꾸기’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프로 젝트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문화가꾸기’ 사업은 금천구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숨쉬는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과 연계해 동네를 바꾸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이 직접참여하고 전문 공공미술 프로젝트팀과 상의해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는 점에서 기존 관주도의 일방적인 환경개선사업이나, 작가중심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와 차별화된다. ◆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풍경 - 시흥2동 동광초 옹벽 경관개선 시흥2동에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청담어린이집 아이들 30명과 지역 주민 10여명이 함께 마을 걷기 워크샵을 통해 마을을 이해하고, 아이들 눈으로 바라보는 우리마을 풍경 지도를 그리고, 아이들 손으로 시흥동 골목가이드 북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팀 ‘문화사랑 나눔터’ 미술작가들과 어린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길이 83m, 높이 3m 동광초등학교 옹벽에 타일을 이용하여 우리마을 지도를 그렸다. 정세윤(남, 7세)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어요. 나무가 꼭 손바닥 모양같아요.” 라며 시흥동 836-24에 위치한 높이8m, 둘레6m의 830년된 은행나무를 그렸다. 이렇게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마을주민들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로 꾸며진 이야기가 공공예술을 통한 타일로 완성됐다. ◆ 소통을 위한 오해의 극복 - 시흥4동 산기슭길 옹벽 경관개선 시흥4동에서는 ‘소통을 위한 오해의 극복(부제 : 빛으로 이해하다)’을 주제로 옹벽 가꾸기 사업을 진행 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주민자치위원회·아파트부녀회·통장협의회 등 3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매주 목요일 시흥4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옹벽에 들어갈 디자인을 함께 만들 었다. 산기슭길을 기준으로 ‘윗동네’, ‘아랫동네’의 2개조로 나누어 공동체를 주제로 연상되는 이미지에 대해 토론을 하여 한조에서는 ‘벌집과 링’, 다른 한조에서는 ‘물고기와 배’란 주제를 도출해냈다. 이를 병풍구조의 종이에 함께 그려 넣으며 윗동네와 아랫동네 서로의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막식은 9월5일 오후5시에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구관계자는 “우리동네 문화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속에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디자인과(☎2627-1579)로 문의하면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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