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진 시리즈’ 스몰웨딩 촬영
금천구는 그동안 캐논과 함께 ‘따뜻한 사진 시리즈’를 기획하여 진행해왔는데요. 올해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부부를 위해 스몰웨딩 촬영을 준비했습니다.
< ‘따뜻한 사진 시리즈’ 스몰웨딩 촬영 >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다문화 부부와 결혼 20년차를 앞둔 부부가 금천구 무한상상 스페이스에서 즐거운 웨딩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무한상상 스페이스는 지난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담은 장수사진을 촬영했고, 이번에는 ‘DIY 스몰웨딩 사진 촬영 워크숍’을 통해 캐논 소속 윤준상 강사에게 사진교육을 받았던 주민들이 스몰웨딩을 촬영했습니다.
웨딩 촬영을 하는 부부는 무한상상 아카데미인 ‘타임슬립 패션쇼 제품 제작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웨딩드레스 중 한 벌을 골라 착용했고 전문 메이크업과 헤어도 함께 받았습니다.
이날 촬영을 실시한 수강생들은 이사, 화재 등으로 결혼사진이 없어진 두 쌍의 부부를 위해 웨딩 촬영이 어색하지 않도록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조성하여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10월 13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미라클 인 금천 2017 무한상상 페스티벌’에 전시된 후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