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밸리 4차산업 진로체험 페스티벌 >
볼거리와 즐길거리, 다양한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 “G-밸리 4차산업 진로체험 페스티벌”이 금천구청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1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G-밸리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행사를 축하하는 내빈의 축사와 함께 학생대표의 개막선언도 진행됐습니다.
이날 열린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구청 대강당 등 곳곳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초·중·고등학생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VR과 IoT 등을 체험하면서 페스티벌을 즐겼고,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넷마블 게임즈 부스에서는 직접 게임도 하고 게임 관련 진로상담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밖에도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금천예술공장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과 메이커스 창작공간인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 존도 많은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금나래중앙공원에서는 ‘미래를 향해 날다! 금천드론경진대회’라는 이름으로 드론전시 및 비행체험과 드론경진대회가 열렸고, 전시체험부스를 찾은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드론에 대해 배우기도 했습니다.
공원 내 별도로 마련된 곳에서 열린 드론경진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그동안 준비했던 실력을 뽐냈습니다.
초·중·고등부를 통틀어 경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 1명이 대상을 수상했고 각 부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과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G-밸리 진로체험 페스티벌” 행사 중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이훈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김형준 교수와 G-밸리 기업 대표 등이 모여 진로체험 페스티벌의 향후 발전 방향과 G-밸리 기업과의 상생방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변화하는 미래 직업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G-밸리 4차산업 진로체험 페스티벌”.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이 우리 생활에 가까이 다가온 4차산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