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차가운 겨울바람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포근해진 날씨가 봄이 왔음을 말해주는데요. 따스한 봄을 맞이하기 전에 거리에도 새 옷을 입혀줘야겠죠? 깨끗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 2017년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
22일 오전 7시, 이른 아침부터 새봄을 맞이하기 위한 대청소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150여명이 시흥1동 금빛공원에 모여 새봄맞이 특별대청소에 앞장섰습니다.
이날 열린 ‘2017년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는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다함께 건강체조로 몸을 풀었고, 2016 주민참여형 자율청소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과 클린봉사단 대표로부터 자원순환을 위한 우리의 다짐 선서도 함께 실시됐습니다.
깨끗한 금천거리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진행된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는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클린마을봉사단과 주민, 환경미화원과 클린금천 연예인 홍보대사, 단체회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날에는 시흥대로와 금하로, 금하로16길과 금하로14길 일대를 다니며 보도와 시설물에 물청소를 병행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화단과 주변 쓰레기 수거,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했습니다.
참여 예상인원만 약 9천여 명에 이르는 봄맞이 대청소의 달은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추진되며 동주민센터와 시설물 관리부서, 주민 등이 각각 정해진 청소시설물을 맡아 이뤄질 예정입니다.
겨우내 잠들어있던 모든 것이 새 숨을 쉬는 봄.
나무들이 겨울눈을 이겨내고 굳은 땅을 뚫고 일어나 새싹을 피우듯이 우리 금천구민 역시 힘들었던 일들을 떨쳐내고 희망의 싹을 틔워 화사한 봄날을 맞이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