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시벨리우스의 캔버스
‘시벨리우스의 캔버스’ 공연 개최
1930년 유럽 음악계에서 대대적인 붐을 일으켰던 위대한 작곡가 시벨리우스. 금천구에서 북유럽의 영혼을 담은 시벨리우스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금천교향악단의 기획연주 시리즈 ‘시벨리우스의 캔버스’ 공연에서는 한국의 정상급 지휘자 최혁재,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소라가 시벨리우스의 멋진 선율을 연주했습니다.
금천교향악단은 ‘예술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목표로 2010년에 창단한 국내 순수 비영리 민간교향악단인데요,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연주, 기획공연 등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북유럽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당대 그 누구보다도 독창적인 음악기법을 사용한 시벨리우스의 작품 중 대표작인 교향곡 2번과 바이올린 협주곡이 연주돼 핀란드의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소리로 관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제공함으로서 금천구의 문화수준 향상과 더불어 연주회를 찾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일 년 중 이 날을 기다린 아이들도, 연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텐데요, 이렇게 모두가 즐거운 성탄절에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도 한 번 쯤은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천인사이드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