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데일리뉴스 - 벚꽃축제
제목: 제7회 벚꽃축제
시작을 알리는 지휘자의 손짓을 따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바이올린과 첼로에서부터 트럼펫, 기타, 오카레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기가 어울려 멋진 화음을 연출합니다.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제7회 금천벚꽃축제를 맞아 주민화합을 위해 금천구가 마련한 것입니다.
초등학생에서부터 여든의 할아버지까지 오케스트라의 연령도 다양합니다.
이렇게 모인 단원이 모두 710명.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다 대규모 인원이다 보니 배태랑 지휘자도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int: 서윤택(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렇게 많은 분들을 앞에 두고 지휘하기는 생전 처음이라 상당히 긴장되고 떨리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용기도 주시고 구에서 많이 도와 주시고 하셔서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를 통해 처음 만난 사람들이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로 금천구민이라는
이유로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int: 박영숙(독산동)
(그동안 지내면서 벚꽃축제 보기는 했는데 이렇게 참여할만한 프로그램은 생각보다 없었는데 천명이라는 이런 기획을 하신거 자체가 새롭고 그리고 도전하고 다같이 모여서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참신하기도 했구요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이번에 처음으로 해 봤어요
몇 년동안 살았지만... 그래서 더 구를 사랑하게 되고 구민으로써의 자부심 같은 것도 느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t: 권수지(영락여자상업고등학교)
(재밌고 처음하는 거라 조금 긴장되요)
int: 지정선(독산동)
(음악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나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적극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int: 박오근(독산동)
(생전처음해보는데 아주 좋습니다.)
int: 유명헌(두산초등학교 6년)
(여러사람의 소리가 모이면 크게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int: 김옥례(영등포)
(정말 재미있고 좋아요 젊어지는것 같아요)
int: 신방부(시흥동)
(기분 좋죠 이렇게 구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는게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날 연주된 곡은 ‘꽃구름속에, 동요메들리, 아 대한민국’ 세 곡으로 한곡 한곡이 끝날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int: 김병란(시흥동)
(천명이 모여서 이렇게 할수있다는게 대단히 감동스러운것 같아요)
int: 김미송(강서구)
(즐거웠구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수 있어서 기쁜 행사였던것 같아요. 굉장히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이번연주는 단일 오케스트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한국기네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는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좋아 다음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int: 차성수(금천구청장)
(여러분들 자랑스럽구요 하시는 동안 즐겁기도하고 힘드시기도 하셨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우리 금천구가 한단계 도약하는 시점이 됐습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파이팅한번 외치겠습니다. 금천구 화이팅! 내년에 다시한번 할까요? 내년에 다시한번 도전!!!)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가 끝난 후에는 벚꽃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박상철과 ‘포기하지마’를 부른 성진우, 쌍둥이 가수 윙크 등이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펼쳐진 불꽃놀이는 금천구의 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벚꽃축제 마지막날인 4월 10일에는 금천한내에서 구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걷기대회에는 5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풀기와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출발신호와 함께 금천한내 다목적광장에서 가산한내 보도육교를 돌아
금천한내 다목적 광장까지 걸었습니다.
봄바람을 맡으며 가족, 친구와 걷는 길에서 참가자들은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정숙(독산동)
(좋죠 운동도 되고 마음도 밝아지고 너무 좋아요)
int: 한학수(독산동)
(최고 좋아요 오늘 끝내주는거에요 많이 걸어야 되요)
int: 이현화(시흥초 3년)
(힘들었는데요 엄마랑 같이 걸어서 기분은 좋았어요)
int: 김성민(시흥4동)
(그냥 걷는 것보다는 (구민들과)함께 가니까 덜 힘든것 같은데요)
10일 구청앞광장에서 진행된 주민참여공연 한마당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여기에서는 버스기사들로 구성된 ‘전용차로’밴드의 공연과 오카레나 연주, 마술,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4월 4일부터 10일까지 구청광장에서는 네일아트 무료체험, 무료치매예방검사,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 벚꽃축제는 벚꽃이 피지않아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710명의 주민오케스트라와 다양한 공연, 여기에 각종 주민참여마당이 펼쳐지면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풍성한 잔치였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지휘자의 손짓을 따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바이올린과 첼로에서부터 트럼펫, 기타, 오카레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기가 어울려 멋진 화음을 연출합니다.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제7회 금천벚꽃축제를 맞아 주민화합을 위해 금천구가 마련한 것입니다.
초등학생에서부터 여든의 할아버지까지 오케스트라의 연령도 다양합니다.
이렇게 모인 단원이 모두 710명.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다 대규모 인원이다 보니 배태랑 지휘자도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int: 서윤택(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렇게 많은 분들을 앞에 두고 지휘하기는 생전 처음이라 상당히 긴장되고 떨리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용기도 주시고 구에서 많이 도와 주시고 하셔서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를 통해 처음 만난 사람들이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로 금천구민이라는
이유로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int: 박영숙(독산동)
(그동안 지내면서 벚꽃축제 보기는 했는데 이렇게 참여할만한 프로그램은 생각보다 없었는데 천명이라는 이런 기획을 하신거 자체가 새롭고 그리고 도전하고 다같이 모여서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참신하기도 했구요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이번에 처음으로 해 봤어요
몇 년동안 살았지만... 그래서 더 구를 사랑하게 되고 구민으로써의 자부심 같은 것도 느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t: 권수지(영락여자상업고등학교)
(재밌고 처음하는 거라 조금 긴장되요)
int: 지정선(독산동)
(음악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나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적극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int: 박오근(독산동)
(생전처음해보는데 아주 좋습니다.)
int: 유명헌(두산초등학교 6년)
(여러사람의 소리가 모이면 크게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int: 김옥례(영등포)
(정말 재미있고 좋아요 젊어지는것 같아요)
int: 신방부(시흥동)
(기분 좋죠 이렇게 구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는게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날 연주된 곡은 ‘꽃구름속에, 동요메들리, 아 대한민국’ 세 곡으로 한곡 한곡이 끝날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int: 김병란(시흥동)
(천명이 모여서 이렇게 할수있다는게 대단히 감동스러운것 같아요)
int: 김미송(강서구)
(즐거웠구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수 있어서 기쁜 행사였던것 같아요. 굉장히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이번연주는 단일 오케스트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한국기네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는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좋아 다음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int: 차성수(금천구청장)
(여러분들 자랑스럽구요 하시는 동안 즐겁기도하고 힘드시기도 하셨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우리 금천구가 한단계 도약하는 시점이 됐습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파이팅한번 외치겠습니다. 금천구 화이팅! 내년에 다시한번 할까요? 내년에 다시한번 도전!!!)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가 끝난 후에는 벚꽃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박상철과 ‘포기하지마’를 부른 성진우, 쌍둥이 가수 윙크 등이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펼쳐진 불꽃놀이는 금천구의 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벚꽃축제 마지막날인 4월 10일에는 금천한내에서 구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걷기대회에는 5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풀기와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출발신호와 함께 금천한내 다목적광장에서 가산한내 보도육교를 돌아
금천한내 다목적 광장까지 걸었습니다.
봄바람을 맡으며 가족, 친구와 걷는 길에서 참가자들은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정숙(독산동)
(좋죠 운동도 되고 마음도 밝아지고 너무 좋아요)
int: 한학수(독산동)
(최고 좋아요 오늘 끝내주는거에요 많이 걸어야 되요)
int: 이현화(시흥초 3년)
(힘들었는데요 엄마랑 같이 걸어서 기분은 좋았어요)
int: 김성민(시흥4동)
(그냥 걷는 것보다는 (구민들과)함께 가니까 덜 힘든것 같은데요)
10일 구청앞광장에서 진행된 주민참여공연 한마당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여기에서는 버스기사들로 구성된 ‘전용차로’밴드의 공연과 오카레나 연주, 마술,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4월 4일부터 10일까지 구청광장에서는 네일아트 무료체험, 무료치매예방검사,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 벚꽃축제는 벚꽃이 피지않아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710명의 주민오케스트라와 다양한 공연, 여기에 각종 주민참여마당이 펼쳐지면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풍성한 잔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