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실버타운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해마다 20만명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출산에 평균수명이 늘면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에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나 중풍 같은 노인성 질환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노인성 질환이 가정에 미치는 파장입니다.
노인성 질환은 한 가족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관심과 책임이 요구됩니다
인터뷰 이완정 대표 (시니어커뮤니케이션)
자막
노인요양시설의 오해와 진실
하나 노인요양시설은 병원이다?
인터뷰:하계실버센터 사무국장 윤호종
둘 공공기관에서 짓는 노인요양시설에는 저소득 독거노인만 들어갈수 있다?
인터뷰 이완정 대표 (시니어커뮤니케이션)
셋 노인요양시설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인터뷰:하계실버센터 사무국장 윤호종
나이가 들어 병들었다고 격리되거나 생활권에서 소외된 삶을 살다 생을 마감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일본, 독일,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는 노인요양시설 대부분이 도심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INT
그렇다면 금천구의 상황은 어떨까요?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시행되면서 금천구에서만 1.2.3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이 8월 기준으로 86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수용할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가족들의 서툰 케어는 고령자의 이상행동을 더욱 심하게 만들고, 가족들은 지칠 대로 지쳐가는, 악순환의 고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인터뷰: 전봉근 대표 노인요양센터 인영실버
이처럼 가정내에 갈등이 쌓이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한계에 이르게 되면 가정파탄으로 치닺기도 하는데요
노인요양시설은 어르신들을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가족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실질적으로 도심에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선 곳 대부분은 그곳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봉근 대표 노인요양센터 인영실버
인터뷰:하계실버센터 사무국장 윤호종
치매 중풍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막연하게 노인성 질환을 기피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을 혐오시설로 여길 것이 아니라 병을 이해하고 환자가족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돌아보아 적극적으로 고령화시대를 맞이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생명의 존엄성이 경제적 계산이나 이성적 판단을 넘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저출산에 평균수명이 늘면서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에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나 중풍 같은 노인성 질환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노인성 질환이 가정에 미치는 파장입니다.
노인성 질환은 한 가족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관심과 책임이 요구됩니다
인터뷰 이완정 대표 (시니어커뮤니케이션)
자막
노인요양시설의 오해와 진실
하나 노인요양시설은 병원이다?
인터뷰:하계실버센터 사무국장 윤호종
둘 공공기관에서 짓는 노인요양시설에는 저소득 독거노인만 들어갈수 있다?
인터뷰 이완정 대표 (시니어커뮤니케이션)
셋 노인요양시설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인터뷰:하계실버센터 사무국장 윤호종
나이가 들어 병들었다고 격리되거나 생활권에서 소외된 삶을 살다 생을 마감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일본, 독일,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는 노인요양시설 대부분이 도심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INT
그렇다면 금천구의 상황은 어떨까요?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시행되면서 금천구에서만 1.2.3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이 8월 기준으로 86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수용할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가족들의 서툰 케어는 고령자의 이상행동을 더욱 심하게 만들고, 가족들은 지칠 대로 지쳐가는, 악순환의 고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인터뷰: 전봉근 대표 노인요양센터 인영실버
이처럼 가정내에 갈등이 쌓이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한계에 이르게 되면 가정파탄으로 치닺기도 하는데요
노인요양시설은 어르신들을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가족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실질적으로 도심에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선 곳 대부분은 그곳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봉근 대표 노인요양센터 인영실버
인터뷰:하계실버센터 사무국장 윤호종
치매 중풍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막연하게 노인성 질환을 기피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을 혐오시설로 여길 것이 아니라 병을 이해하고 환자가족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돌아보아 적극적으로 고령화시대를 맞이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생명의 존엄성이 경제적 계산이나 이성적 판단을 넘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