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빈병 무인자동회수기 설치
< 지자체 최초! 빈병 무인자동회수기 설치 >
2015년 환경부가 수도권 대형마트에 빈병 무인자동회수기를 시범 운영한 바 있는데요.
금천구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빈병 무인자동회수기를 동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에 설치했습니다.
가산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된 빈병 무인자동회수기.
가정용 빈병을 바코드가 인식하도록 깊숙이 넣으면 곧이어 빈병의 금액이 확인됩니다.
이렇게 확인된 금액은 현금이나 교통카드 충전, 기부 등 보증금 지급방식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빈병 무인자동회수기는 소비자의 보증금 반환 편의성과 빈병 회수율 제고를 위해 주민들의 생활 근거리인 시흥4동 주민센터와 가산동 주민센터, 독산 신도브래뉴 아파트 3곳에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빈병 무인자동회수기로 빈병 재사용에 대한 CO2 저감량을 화면으로 보여줘 사용자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도움을 줍니다.
금천구는 빈병 무인자동회수기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이용도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확대보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으로 자연을 훼손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나부터 실천한다면 자연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으로 깨끗한 금천을 만들어 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