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학교 ㅎㅎㅎ party
금천구가 생애전환기를 맞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실시하는데요. 바로 자신을 재발견하고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할머니학교입니다.
< 할머니학교 ㅎㅎㅎ PARTY >
진정한 할머니의 이름을 다시 찾고 마을에서 서로의 인생 경험을 친구와 나누는 할머니학교가 커뮤니티센터에서 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열린 할머니학교 선언식은 할머니의, 할머니에 의한, 할머니를 위한 파티로 진행됐으며 선언식에 참석한 할머니들은 가슴에 명찰을 달고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또한 최소연 디렉터의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할머니학교가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지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과 강사진 소개 등 간단한 워크숍이 이뤄졌습니다.
할머니학교 교장인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할머니학교가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만큼 자부심도 있지만 할머니들이 수업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할머니학교는 만64세에서 69세 사이 금천구에 거주하는 여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했으며 12월까지 주3회 독산초등학교와 커뮤니티센터 등에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