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직접적인 기금을 마련해 전달하는 방법인데요, 금천구에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5일 금천구청 앞마당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는 관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금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행사는 총 3가지 코너로 운영됐는데요, 장애관련 복지상담 및 장애 이해 코너에서는 장애인 무료 법률 상담이나 장애 이해 체험 활동이 진행됐고,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기증물품 및 아나바다 장터가 열린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부스 운영됐습니다.
또한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해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됐고 지적장애인 이동식 카페 ‘이제부터’에서 저렴한 커피를 판매하는 푸짐한 먹거리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한 난방비나 장애아동들의 재활 치료비로 전액 쓰일 예정입니다.
어느덧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치솟는 김장재료 값 때문에 요즘에는 김치를 사서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직접 고른 배추와 무 등으로 집에서 담근 김치야 말로 가장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우리의 먹거리이자 또 고유의 문화를 지키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으로 금천인사이드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