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나눔 카페 ‘Re:’ 오픈
예전보다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몸이 조금 불편할 뿐,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소중한 인격체죠. 개선된 인식만큼이나 이제는 장애인들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금천구에 중증장애인 나눔 카페 ‘Re:’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중증장애인 나눔 카페 ‘Re:’는 금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EM실천에서 우림라이온스밸리 경영자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나눔 카페 Re:는 장애인 서비스 직무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림라이온스밸리 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인 이공수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의 시설물과 장비 일체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장소 또한 낮은 가격에 임대해주었는데요,
앞으로 이 카페를 복지형 카페에서 시장경쟁형 카페로 발전시키고 바리스타에서 배달까지 직무의 다양화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는 등 기존의 장애인 나눔카페의 개념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EM실천은 나눔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에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우림라이온스밸리 경영자협의회에는 각 사업장에서 장애인 카페에서 커피 주문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로 떠들썩하죠. 시청자 여러분들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금 이 계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것들을 더 늦기 전에 꼭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천인사이드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