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심쿵심리학
청소년을 위한 ‘심쿵, 심리학’ 열려
요즘 학생들은 방학도 없다고 하네요. 특히 고등학생의 40%가 방학에도 하루에 8시간 이상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심리학 강의가 금천구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심쿵 심리학은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마련된 강좌는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의에 나선 열린사이버대학교 정윤재 교수는 강의 시작 전에 심리테스트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었는데요, 본격적인 강의에서는 청소년기에 느끼는 이성에 대한 끌림, 갈등, 연애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면서 요즘 떠오르는 문제점과 인간관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사업은 금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나 청소년, 학부모,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좀 더 성숙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이성교제를 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주의하셔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모기 등으로 매개되는 질환입니다. 현재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인데요, 모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일본뇌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감염자 중 20~30%가 사망하는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천인사이드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