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라이프 콘서트'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라이프 콘서트’
삶은 누구에게나 소중합니다. 하지만 요즘 타인의 생명과 삶을 함부로 여기는 사람들로 인해 부쩍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곤 하는데요, 금천구에서 우리의 소중한 삶을 돌아보게 하는 라이프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7월 7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라이프 콘서트’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오후와 저녁시간에 나눠 진행됐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진 1부 공연에서는 ‘사람을 살리는 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고, 이어 헬렌켈러의 스승 ‘앤설리반’의 감동실화를 다룬 연극도 공연됐습니다.
성인을 위한 2부에서는 의수로 그림을 그리는 석창우 화백의 강연과 더불어 투병으로 시련을 겪은 그룹 ‘일기예보’ 나들의 강연과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비영리 민간단체 라이프의 이명수 위원장은 이번 라이프 콘서트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말에 대해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