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유모차도 문제없는 ‘호암늘솔길’
휠체어, 유모차도 문제없는 ‘호암늘솔길’
지난 2월에 조성된 ‘호암늘솔길’. 이제는 봄의 정취를 벗고 녹음이 짙어진 여름의 모습으로 구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보행약자들도 충분히 산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걷기대회도 열려 점점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호암산 잣나무 산림욕장을 중심으로 1km의 데크로드, 전망데크, 포켓쉼터 등이 조성된 호암늘솔길은 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를 끄는 보행약자들도 숲길을 걸으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금천구의 명소입니다.
지난 11일에는 ‘2016 호암늘솔길 힐링걷기대회’가 개최돼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콘서트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습니다.
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호암늘솔길에 금천구 주민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역 사람들도 방문해 도심 속에서 숲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올 여름은 조금은 이른 장마를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어 예년보다도 조금 일찍 장마가 시작될 것을 예측했는데요, 갑작스러운 장마에 피해 없도록 주변 시설물 등을 미리 점검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이상으로 금천인사이드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