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의 화려한 변신, 무단투기쓰레기 공모사업으로 이끌다
전신주의 화려한 변신, 무단쓰레기 제로 공모사업이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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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로 동네 환경이 피해를 입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금천구에서는 무단쓰레기 제로 공모사업을 진행했는데요,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전신주가 화려하게 변신했다고 합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쓰레기는 지저분한 곳에 계속 버려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인 전신주 주변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어 무단투기를 막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마을공방 여우랑의 성향희 대표는 전신주 주변은 마을주민이 함께 가꾸고 보살펴야 하는 시설물이라는 인식의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사업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고, 오성환 독산3동장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지킴이가 되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 8일에는 골목길 환경음악회가 개최돼 해당 골목길 주민들이 달라진 동네 환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