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지향행정 전 직원 교육
민ANN>>
마을 민주주의란 주민 스스로 일상적인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중심의 민주적인 질서 체계를 말합니다. 이러한 마을지향 행정의 정착을 위해 금천구청 직원들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습니다.
지난 20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마을지향행정 교육에는 똑똑도서관 관장으로 잘 알려진 김승수 관장이 강의를 맡아 마을 민주주의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적절한 사례를 곁들여 마을지향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기존의 행정이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막대한 예산을 앞세워 정책 의제에 접근했다면 마을 민주주의 시대의 행정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민주적인 방식을 통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왔는데요,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동 특성화 사업이 실시되는 만큼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마을지향행정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변화를 이끄는 마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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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풍경이나 인물 등의 다양한 피사체를 담는 사진은 감상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본다면 사진에 담긴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방법도 떠올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금천구에서 이러한 시각으로 변화를 이끄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마을사진전은 주차, 쓰레기 문제 등 동네에서 개선이 필요한 곳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하고 이를 통해 해결해야 할 의제를 찾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의제를 정하고 마을 계획을 실행하는 역할은 주민으로 구성된 99명의 ‘마을계획단’이 맡게 되는데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의제에 따라 도출된 마을 계획을 실행하고 이후에는 개선된 동네의 모습을 이전 모습과 비교해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릴 계획입니다.
구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의논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기존에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이 풀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한편 이번 마을 사진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독산4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안데르센의 상상력 속으로 빠져보는 이야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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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참 유명한 동화죠? 이 동화를 쓴 작가가 안데르센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잘 아실텐데요, 자신의 창의성을 스스로 발전시켜 많은 작품을 남긴 안데르센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전이 금천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3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안데르센 이야기전은 덴마크 오덴세박물관의 소장품과 함께 안데르센이 다양한 상상력을 발전시켜 만든 종이인형의 모티브와 그가 쓴 글, 관련 영상작품 등의 이야기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금천구 작은도서관협의회와 협 력해 진행하는 동화체험 프로그램 ‘책 놀이터’가 운영돼 전시 기간 중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오전에 동화 읽어주기와 왕관 만들기, 종이랑 놀아요 등의 활동이 진행되며, 지난 16일에는 인형극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구는 이번 이야기전을 통해 관람객들이 다 같이 즐기고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동화작가 안데르센처럼 평소 사소하게 느꼈던 각자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ANN>>
봄철 꽃가루 농도가 20년 새 5배 이상 진해져 덩달아 알레르기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개화 기간이 길어지면서 꽃가루 농도가 짙어지고 공해에 강한 잡초류와 다양해진 거리의 수종, 미세먼지 등이 그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기관지 쪽에 불편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만큼 외출하실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외출 후에는 손과 발, 눈, 코, 입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금천인사이드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