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시 사는거야 !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 열려
금천구가 지난 12일 ‘2016년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했습니다.
금천구 교복 나눔 장터는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왔으며, 매년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이번 장터에는 금천고, 문일고, 독산고, 난곡중, 세일중, 동일중, 문성중이 참여했으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증한 교복과 체육복이 점 당 1~5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구는 이번 교복 나눔 장터가 가계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과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교복 판매 수익금은 새마을부녀회에서 미래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