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추억하다 G밸리 갤러리
구로공단을 떠올리는 G밸리 갤러리 열려
잊혀져가는 옛 구로공단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G밸리 방문객에게 문화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G밸리 갤러리가 오는 25일에 개관해 본격 운영됩니다.
‘G밸리의 시간사전 아흔아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갤러리에는 G밸리의 과거 구로공단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사진과 조형물, 영상물, 포켓북 등에 담았습니다.
특히 구로공단을 떠올리는 99개의 단어들에 대한 사전적 의미와 과거 구로공단 시절의 시대적 의미가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구는 이번에 조성한 갤러리가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문화공간이자 방문객들의 문화쉼터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G밸리 갤러리는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 1층에 조성되어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