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
금천구,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 개최
금천구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구청 광장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바자회존, 먹거리존, 복지상담존, 이벤트 존이 마련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스가 운영됐는데요,
바자회존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으며, 먹거리 존에서는 저소득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한 밥차가 마련됐습니다.
또한 복지상담존에서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더불어 나눔 저금통 모으기, 행운 팡팡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는 매년 천 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의 난방비와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