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를 알려주마 ~ [금천구 산업관광 실시]
G밸리의 과거와 현재, 스토리텔링 체험 프로그램 실시
금천구가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생과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체험과 견학 방식의 금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산업관광은 과거 구로공단과 현재의 IT·패션단지로 조성된 G밸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노동자생활체험관 자원봉사자와 활동해설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금천 관광해설사 전문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주요 관광코스는 고용노동부 관악지청, 복지방송국, 한국스마트속기협회, 금천예술공장 등이며, 특히 해당 코스에서 진행하는 수화교육, 기업특강 프로그램, 속기체험은 현재 관광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체험·교육 관광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 것으로, 타 지역에 비해 관광인프라가 열세였던 금천구가 과거 구로공단의 상전벽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관광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는 산업관광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라며, 내년에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코스를 더욱 다양화 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