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의 일등맘되기
결혼이민여성 위한 금천구 ‘일등맘클럽’ 교육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뉴연세병원과 함께 6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 일등맘클럽’을 진행합니다.
일등맘클럽은 문화와 언어차이로 한국에서의 임신과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결혼 이민 여성들을 위해 올바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는데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임산부 영양교육 및 태교, 분만교육, 신생아 돌보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뉴연세여성병원이 협약을 체결해 실시하는 첫 교육으로, 병원에서는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과의 비급여 진료비 20%와 부인과 비급여 진료비 10%의 감면 혜택을 지원합니다.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측은 이제는 결혼이민여성들도 스스로 자신과 아이의 건강을 관리하고 돌볼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