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계곡 복합환경생태공원 주민한마당 개최
시흥계곡 복합환경생태공원
금천구의 빗물 저류조와 시흥계곡 복합환경생태공원이 주민과의 갈등을 소통과 참여로 해결한 융합행정의 모범사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해방지시설인 빗물 저류조와 복합생태공원은 지난 3월 완공됐지만, 공사 초기에는 주민들이 빗물 저류조를 기피시설로 인식해 공사를 반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에 구는 주민참여 시스템을 도입해 빗물 저류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저류조 상부공간 활용방안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복합환경생태공원 건설하기로 결정하는 등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했습니다.
한편 27일에는 복합환경생태공원에서 빗물 저류조와 공원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주민한마당이 개최됐으며, 시는 국내 최초 융합행정의 모범사례가 된 빗물 저류조 설치로 상습 침수지역인 시흥사거리 일대의 수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