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행사
2015년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 행사 개최
금천구가 입학 시즌을 맞아 24일과 25일 이틀 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장터는 관내 중·고교 중 7개 학교가 참여해 졸업생과 재학생들로부터 교복, 체육복 등을 기증받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세탁과 손질을 거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복을 기증한 학생 중 교환을 원하는 경우 기증물품에 해당하는 금액의 물품교환권도 발행해 교복 나눔 장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교복 나눔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행돼 교복가격 인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금천구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 문화의 확산과 나눔의 정서를 확산시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