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을 위한 아파쇼
금천구,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아파쇼’ 열어
금천구가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로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뮤직&토크 콘서트 ‘아파쇼’를 열었습니다.
11월 25일과 12월 2일 두 번에 걸쳐 열리는 아파쇼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음악도 선보이고 학생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토크 콘서트의 형태로 진행됐는데요,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자아상실로부터 비롯되고 있어 그 아픔을 공유하고 자존감과 자긍심 향상, 주체성 확립을 통해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에서 학교폭력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푸른나무 청예단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구는 이를 계기로 금천구의 고3 수험생들이 수능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걸 잊고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