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실시
금천구, 대대적인 무단투기 행위 단속 실시
금천구가 품격 있는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천구는 서울에서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 비율이 낮고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어 타 자치구에 비해 무단투기 발생 요인이 많은 지역인데요,
많은 외국인이 거주해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에 의한 무단투기도 빈번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구는 상습무단투기지역 30개소를 선정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으며, 특히 무단투기가 주로 발생하는 야간과 새벽시간에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현장단속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한편 구는 무단투기 해결 방안으로 골목길 반상회를 개최해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모여 해결책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상습무단투기지역 2개소에는 양심화단을 설치해 주민들이 꽃과 나무를 가꾸며 스스로 감시자가 되어 무단투기를 해소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