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
2014 을지연습 실시
금천구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14 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금천구에서 각종 테러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제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이날 훈련은 금천구의 지역 특성에 부합된 것으로 비상시에 국민생활에 밀접한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유관기관과의 긴급 구조 공조체제 유지와 임무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신속한 사태 수습과 복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이었습니다.
훈련에는 구로소방서, 금천경찰서, 남부수도사업소, 희망병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전시상황에서 아파트 단지 내 포탄이 떨어져 건물 붕괴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초동조치, 인명구조, 복구활동, 상황경과 조치 등 총 4단계로 진행됐습니다.
구는 아파트 앞 현수막 설치와 방송으로 훈련을 홍보해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처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