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금천]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 벽화그리기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 상징거리 벽화그리기
금천구 시흥4동에 위치한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에 벽화가 가득한 거리가 생겼습니다.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공모사업에서 지난 2012년 선정된 금천구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은 전형적인 주택단지로, 에너지 효율이 낮아 에너지 절감과 대체에너지 도입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지역이었습니다.
시흥 4동이 새재미 에너지 마을로 선정된 이후 금천구는 시민단체, 주민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교육과 의식변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는데요,
지난해부터는 에너지 절약운동의 한계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자 서울시의 지원금으로 3Kw 주택 태양광발전기를 10가구에 설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 태양광발전기 홍보를 위한 상징거리를 만들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졌으며, 청년 봉사단체 렛츠와 주민들이 친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멋진 상징거리를 완성했습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벽화와 에너지 관련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마을에 대한 홍보와 상징거리를 통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