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래 아트홀, 세종문화회관과 연계공연사업 협약
금천구는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과 ‘문화공간 네트워크 협력적 문예회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나래 아트홀’의 고품격 공연고착과 공동주최 형식의 기초를 다져 내년 공동협력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고자 추진됐는데요.
차성수 구청장은 협약식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기획공연과 산하 예술단에서 제작한 양질의 공연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구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차성수 구청장과 세종문화회관 박인배 사장은 금나래 아트홀에서 협약식 관계자들과 함께 2012년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 공모제 우승 작품인 ‘태권, 춤을 품다’ 공연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태권 춤을 품다’는 단순히 무용과 태권도의 접목을 넘어, 완성도 높은 연출력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었던 공연입니다.
금천구는 이밖에도 오페라 ‘마술피리’, ‘춤추는 허수아비’ 등 4회 공연을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연계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