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생명존중 도시 선포식
금천구는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생명존중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구는 지난 2011년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 꾸준히 생명존중문화사업을 추진해왔는데요.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생명존중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날에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생명존중도시 선포식, 정신건강강의 순으로 진행됐는데요.
본행사에서는 핸드프린팅 후 생명존중도시 선포문을 낭독하면서 자살문제 해결에 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습니다.
또한, 차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한 관계기관, 공공기관들이 협력해 주민들의 안식처가 되기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강에는 정혜신 서울시정신보건사업 지원단장이 강사로 나서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금천구는 앞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구민우선 사람중심 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