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공간 ‘꿈꾸는 나무’ 개관식
청소년 문화공간 ‘꿈꾸는 나무’ 개관식
금천구는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7일 청소년 문화공간 ‘꿈꾸는 나무’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옛 독산3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꿈꾸는 나무’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모습을 상록수인 소나무로 형상화해 설계됐는데요.
나무의 뿌리를 나타내는 지하1층 연습실부터 상자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옥상 하늘놀이터에 이르기까지 저렴한 청소년 전용 카페, 꿈을 키우고 이루는 공간인 강의실과 너른마루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있습니다.
또한, ‘금천 진로직업 체험센터’와 ‘금천 교육복지센터’를 설치했는데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업인과의 멘토링 사업과 소외받는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 청소년대표로 나온 학생들이 꿈꾸는 나무에 바라는 이야기를 내빈들 앞에서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차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존중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천구는 꿈꾸는 나무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기발전을 도모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