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 캠페인 ‘쿨비즈’
에너지절감 캠페인 ‘쿨비즈’
지난 5일, 구청 12층 로비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쿨비즈 입기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쿨비즈’란 시원하다(cool)와 사업·업무(business)의 합성어로 여름철 넥타이를 매지 않고 재킷을 벗는 등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Int. 차성수 구청장
반바지면 어때, 일 잘하고 친절하면 되지!
에너지 절약을 하기 위해서 여름에 전기냉방을 최대한 줄이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반바지 입기에 동참해서 이 무더운 청사에서 좀 더 시원하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반바지에, 시원한 마음에, 친절한 미소. 우리 구청 파이팅!
이에 따라 이번 쿨비즈 입기 캠페인도 무더위에 대비한 업무효율화는 물론 전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구청장과 부구청장 및 많은 직원들이 반바지를 입고 참석한 가운데,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습니다.
Int.
이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많은 직원들이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여 시원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상 최악의 전력난 속에 지난해보다 최대 20%의 전력사용을 줄이고자, 구청 종합관제센터에서는 냉방기 온도를 28도로 설정하면서 실내온도는 30도를 훌쩍 넘어갔습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더위도 이기고 전기 소비도 줄이자는 '반바지 출근'을 시작으로 에너지 절감에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