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철도 지하화 용역보고회
경부선철도 지하화 용역보고회
경부선 국철 수도권 구간의 지하화를 위한 사업에 서울?경기지역 자치단체의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금천구는 지난2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국철1호선 서울역~당정역 구간 지하화 사업과 관련, 기본구상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는데요.
Int. 차성수 구청장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들 감사드리고요. 경부선 지하화가 완결될 때까지 주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금천구 및 관련 6개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선철도지하화추진위원회가 수도권 구간 지하화 계획?철도체계 개선?철도 상부 및 역세권 개발?예산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은 철도로 인한 지역단절과 교통난,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부선이 통과하는 금천구 등 7개 지자체는 지난해 5월, 지하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금천구는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 서남부권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