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금천단오민속축제행사
제14회 금천단오민속축제행사
금천구가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지난 14일 시흥계곡 입구에서 제 14회 금천 단오민속축제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단오는 일명 수릿날·천중절·중오절·단양·오월절이라고 불리는데요. 일년 중에서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고 해 큰 명절로 여겨졌습니다.
Int. 금천문화원 박종우 원장
시흥계곡은 금천구민의 휴양터입니다. 금천구민이 일년내내 양기를 받으면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라고 놀이문화를 개최했습니다.
금천문화원 주최로 올해 14번째를 맞은 이번 단오 축제는 크로마하프와 민요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는데요. 특히 본 행사에서는 개인전 그네뛰기 대회와 창포머리감기 등이 열려 음력 5월 5일이 생소한 아이들에게 직접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Int. 조형유치원 최추자 원장
이 날이 어떤 날인지 어린이들은 잘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줘도 잘 몰라 하기 때문에 창포로 머리감는 (날인) 단오를 알려주기 위해서 참석했습니다.
금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는 등 구민들이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