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마을 만들기 워크숍 개최
평화마을 만들기 워크숍 개최
금천구가 지난 3일 독산 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평화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평화마을 만들기 워크숍'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마을의 역할을 강조하고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금천구와 금천학부모 모임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학교폭력 예방사업인 평화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요. 시범 마을로 선정된 독산 2,3,4동의 학부모들이 직접 개최한 워크숍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해당 동 소재의 학교 학부모와 아동센터 청소년 보호 및 상담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마을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독산동 지역 청소년의 실태를 파악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Int) 신동명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 연구원
요즘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든 마을에서든 매우 위험한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위험한 환경에 놓여있는데요. 그 놓인 환경들을 우리 마을 주민들이 서로 공동체를 복원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그러한 동네를 만들자라는 그런 운동입니다.
금천구는 관내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청소년 상담 및 보호기관 포럼과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들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