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친환경 주말농장 ‘금천한내텃밭’ 개장
금천구 친환경 주말농장 ‘금천한내텃밭’ 개장
금천구가 구민들을 위해 조성한 친환경 주말농장 ‘금천한내텃밭’이 지난 13일 개장했습니다. 시흥동 대한전선 이전부지에 위치한 ‘금천한내텃밭’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생태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공간입니다. 금천구는 지난 2월 모집한 신청자 중 추첨에 당첨된 시민들에게 총 800구좌를 제공했으며 선정된 구민들은 지난 3월 이틀에 걸쳐 경작 관련 교육을 수강했습니다.
Int) 시흥2동 현창민
주말에 될 수 있으면 가족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고요. 그리고 직접 농사를 지음으로써 농작물들을 농부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게 수확하시는지 직접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려고 신청하게 됐습니다
금천구는 ‘금천한내텃밭’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도시 속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농기술도 지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구민들이 녹지대를 즐길 수 있도록 농장 주변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태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민을 위한 친환경 녹색도시 금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