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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사유로 어린이집을 퇴소한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보육 전담교사의 배치에 관한 제안 상세보기 - 제안,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향, 기대효과, 소요예산, 첨부파일 정보 제공

교육 코로나19를 사유로 어린이집을 퇴소한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보육 전담교사의 배치에 관한 제안 작성자 : 시흥1동 주민 작성일 : 2020-03-30 조회수 :0회
현황 및 문제점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집에 등록한 후 퇴소하는 원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아가 퇴소하여 원아 수가 줄어들게 되면 해당 연령의 반이 없어지고 그 반을 담당하는 교사도 일자리를 잃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을 퇴소하였으나 맞벌이 가정, 조손가정의 경우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제도의 마련 또한 부족합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유행을 사유로 퇴소한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보육반을 만들고 긴급보육을 전담하는 교사의 배치'에 관해 제안합니다. 현재 어린이집은 영아반(만0~2세:한국나이 2~4세)과 유아반(만3~5세:한국나이 5~7세)으로 나뉘어 운영중입니다. 교사 대 아동의 비율 또한 연령별로 다른데, 만0세 1:3, 만1세 1:5, 만2세 1:7, 만3세 1:15, 만4,5세 1:20으로 연령이 높아질 수록 아동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합니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을 퇴소한 경우는 1)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게 불안해서, 2)교사 대 아동 비율이 너무 높아 밀폐된 공간에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감염이 우려되서, 3)휴원이 점점 연장되면서 직장에 가야하는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있기 어려워져서일 것입니다. 담임교사, 영아보조, 누리보조, 연장보육 전담교사가 아닌 '현재 기관에서 근무하지 않는 교사'를 대상으로 긴급보육반을 담당하게 하여 구직의 기회를 늘리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긴급보육반을 구성합니다.
개선방향	1. 긴급보육반의 구성 : 영아/유아로 나누지만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추어 교사의 피로를 감소시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만0세 1:2, 만1세 1:3. 만2세 1:5, 만3세 1:7, 만4세 1:10. 만5세 1:15로 비율을 조정합니다. 2. 긴급보육반 전담교사의 조건 : 긴급보육반은 일시적으로 운영되며 긴급보육반 전담교사의 급여는 1시간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지급하며 출근부,퇴근부를 작성하게 하여 급여 조건을 서류화합니다. 한 달 단위로 운영합니다. 3. 긴급보육반의 장소 : 구청에서 금천구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적합한 어린이집을 선정 후 구청 주체로 긴급보육반 교사의 면접을 진행한 다음 해당 어린이집에 파견하여 보육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빈 교실을 제공하여 교사가 보육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긴급보육의 시간 : 오전 9시부터 4시까지(4시 이후는 연장보육 전담교사가 보육 / 법정운영시간인 07:30분부터는 담임교사가 보육하고 9시부터는 담임교사는 수업준비, 서류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보육 전담교사가 보육)
기대효과	1. 아이가 방치되지 않습니다. 기관을 퇴소한 영유아의 경우 영유아의 조부모님께 가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조부모와 영유아의 세대 차이로 인한 양육방식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영유아의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래와의 상호작용,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세상을 배우는 영유아에게 발달에 적합한 내용을 전달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긴급보육반에 참여하게 된다면 아이가 방치되지 않고 수준에 적합한 놀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교사가 행복합니다. 0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시간 때문에 보육교사의 피로도가 상승하고, 그 피로도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동학대가 일어날 가능성 증가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므로 긴급보육을 하지 않는 담임교사의 경우 긴급보육반이 운영되는 동안 서류업무와 수업준비, 부모상담 등의 업무를 하며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3.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습니다. 0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긴급보육반 전담교사는 일일보육일지, 월간계획안, 주간계획안을 작성하여 담임교사의 보조 업무+보육 업무+서류 업무를 담당하여 정식 담임을 맡기 전인 신규 보육교사에게 현장근무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재취업을 준비중인 교사의 경우엔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장려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장기미종사자는 장기 미종사자 교육 이수 후 취업가능) 4. 영유아의 사회성 증진 : '세 살 버른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린이집에 다양한 연령층의 교사가 함께 하게 된다면 영유아는 자연스럽게 세상의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속에서 예절을 배울 수 있습니다. 5. 교사의 네트워크 증진 : 어린이집 원장 연합회,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등 '원장'을 대상으로 하는 연합회는 수도 없이 많지만 '교사'의 연합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은 공식적인 연합회 대신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은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긴급보육반 전담교사로 채용이 된 교사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의 넓은 연령층, 보육교사를 하기 전의 직업, 가치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보육교사들의 네트워크 증진 차원에서는 긍정적일 것입니다.
소요예산	2020년 최저임금 8,590원 X 긴급보육반 교사의 수를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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