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5동 주민센터(동장 송재근)는 지난 10월 29일(화) 14시에 관내 자연유아학교에서『별장산 사랑의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민, 구의원, 마을지원센터장, 직능단체장, 통통나래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별장산 사랑의 빨래방은 자연유아학교 1층 건물에 마련하고 16kg의 드럼세탁기 3대와 빨래바구니 12개를 기증받아 설치하였으며

이외에도 각종세재 및 전기료와 수도요금 등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빨래방은 통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캠프가 봉사대원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복지돌보미 사회단체와 연계해 이불, 침구류, 의류 등 홀몸노인, 장애인등이 혼자하기 버거운 큰 빨래를 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직접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당일 배달해 주는 원스톱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재근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외빈과 주민들을 모시고 개소식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별장산 무료빨래방이 운영되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자연유아학교와 시흥5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빨래방은 빨래를 하기에 어려운 기초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돕기 위해서 이지만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는 행복한 나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연유아학교 김영환 이사장은 “시흥5동주민센터가 저소득주민을 위한 무료빨래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적으로 사업추진을 도모해 주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세탁차를 구입하여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여 일손이 모자라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에게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