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9.(수) 2024년 첫번째이자 제9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은 시흥2동 종합복지타운에서 시설이용자 안전훈련&간담회로 다소 무거운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그럼에도 첫 현장행정으로 선택한 이유는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2021), 이태원 참사(2022)와 같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사고에서 '중대재해는 항상 예고없이 찾아온다'는 아픈 교훈을 통해 배운 위기감과 대비

때문이었습니다.

시흥2동 종합복지타운에는 

구립사랑채요양원, 시흥도서관, 시흥2동주민센터, 구립탑골어린이집이 입주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 어린이 등 재난취약계층도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어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훈련이 꼭 필요한 시설이어서

주민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안전훈련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구립사랑채요양원 옥상에서 화재 발생!

거동이 불편하신 요양원 어르신들부터

주민센터, 도서관, 주민자치회관 이용자분들과 어린이집 아이들까지 신속하게 대피하기 시작합니다.

금천소방서의 화재진압을 위한 출동, 진입

금천구청 통합지원본부 설치와 화재상황에 대한 현황파악과 지원실무회의가 이어졌습니다. 

금천경찰서의 화재완진으로 현장지휘권을 금천구청으로 이양하고

시설이용자 안전훈련에 대한 총평으로 훈련을 종료하였습니다.

이어서 시흥2동 종합복지타운 시설이용자 간담회를 늘솔나루 마을활력소에서 진행했습니다.

시설이용자와 주민분들의 구정현안과 일상생활에서의 건의사항에 대한 대화를 했습니다.

간담회 내용은 건의사항 및 처리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